5면-이창수.jpg
이창수(55) 자유한국당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최근 충남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충남도당은 지난 4일 열린 11차 운영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창수 위원장을 의결했다. 이후 10일 중앙당 비대위의 승인을 거쳐 도당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신임 이 위원장은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회 실무위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충남 구석구석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이창수 위원장은 “대한민국 중심이 흔들리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지만 건강한 보수우파 정당을 재건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통을 통해 도민여러분의 애환을 살피고 도민의 삶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중앙당에 전달하고 살아있는 정책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은 9월 중순 충남도당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