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근 공군참모총장〈사진〉은 11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공군-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간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공군은 2009년에 ETRI와 '공군-ETRI간 기술교류-상호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꾸준히 민군 기술협력 및 정보교환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ETRI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공군 시범 적용과 IT 전문 인력 양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 총장은 ETRI가 개발한 3차원 영상합성 가시화 기술 공군 적용 추진, ETRI 개발 원천기술 및 신기술과 연계한 공군 R&D 소요 발굴/구체화 협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한 공군력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날 이 총장은 "앞으로 ETRI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발전 속도가 빠른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