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지원단은 수업지도 능력이 우수하고 근무태도가 모범적이며 성실한 평가를 받고 있는 원어민 보조교사 중 희망자로 구성했으며, 대전지역 원어민 보조교사의 협력수업 컨설팅, 우수 수업자료 공모 자료 심사 등을 활동한다.
또 지원단과 신규 배치 원어민의 멘토-멘티 관계를 결연해 원어민의 정보교류 및 협력수업을 지원하고, 신규배치 원어민의 학교생활과 대전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이달 말에는 올해 하반기 신규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을 위한 ‘2018 제2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직무연수’를, 내달 말에는 대전지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전원 및 협력교사들을 위한 ‘2018 원어민 협력수업 워크숍’을 개최해 대전실용영어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일선학교의 실용영어교육 및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임용에서부터 연수까지 운영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