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의 오송 제1캠퍼스 준공식이 11일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Pang Sze Khai 옥타바 디렉터, 이시종 지사, 박소연 싱가포르 프레스티지파마 대표, 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대표. 충북도 제공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오송 제1캠퍼스 준공식이 11일 열렸다.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은 충북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첫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제1캠퍼스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에 50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 800㎡, 건물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유방·대장·췌장암 치료시설과 신약 개발 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에도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의 입주로 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시종 지사는 준공식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이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가 구축된 충북경제자유구역에서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외국인투자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은 2015년 6월 설립된 바이오 유망기업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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