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추석 연휴에 정상 운영해 관광객을 맞는다. 11일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오는 22~26일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추석 당일인 24일을 제외하곤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24일은 만학천봉 전망대만 오후 1시부터 개장한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만학천봉 전망대 등을 갖췄다. 관광 단양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해발 320m에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30m 높이의 아치 철골구조물이다. 나선형 보행로를 따라 10분 걷다 보면 도착할 만학천봉 전망대는 한눈에 펼쳐진 소백산과 단양강이 빚어낸 매력적인 비경에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관광단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불을 밝히면서 낭만과 매력을 더한다.

지영민 다누리센터 시설관리팀장은 “연휴기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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