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천안준법지원센터는 11일 하늘중앙교회의 후원으로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50명에게 쌀 50포대(20Kg)를 전달하는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모범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삶의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받은 쌀은 추석 명절 전에 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이 직접 보호관찰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유영완 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것은 인류가 공유하는 가치있는 일”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용호 센터 소장은 “불우한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경제적인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랑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