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이 10일~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 가상현실(VR)과 자율주행자동차 등 4차 산업관련 신기술 첨단 설비를 전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과 대학 정부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코리아텍이 선보인 ‘지게차 운전 기능사 실기’는 VR(가상현실)과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지게차 운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설비다. 또 ‘4D 화력발전소 체험’은 화력발전소 내부를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다. 머리 착용 디스플레이(HMD : Head Mounted Display)에 온열감을 느낄 수 있는 엑츄에이터를 부착해 화력발전소 열기를 실제 느낄 수 있다.

‘소형햅택 공구’는 손잡이가 있는 기구에 엑츄에이터를 부착해 가상의 환경에서 기계적 조립, 분해시 재질에 따른 경도를 촉각으로 느낄 수 있는 장비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전시 및 경기 내용과 실험 데이터 등을 동영상 상영을 통해 관람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능을 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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