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제64회 백제문화제 기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웅진어드벤처'를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웅진어드벤처'는 백제문화의 정통성을 살린 참신하고 차별화 된 신규 프로그램으로, 공주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로 세계적인 명품 역사문화축제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의 문화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방 탈출 게임을 접목했는데, 백제시대의 유물과 생활상을 다양한 미션을 통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잃어버린 백제의 유물을 찾아나서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백제의 왕들이 남긴 백제 유물이 숨겨져 있는 비밀의 방을 찾아가 웅진백제의 비밀을 풀고 잃어버린 백제의 유물을 되찾아 백제의 영웅이 되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백제금제관식의 모습을 형상화해 만들어지는 행사장은 공주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장으로 연출된다.

웅진어드벤쳐 프로그램은 개막일인 오는 14일~26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에는 오후 1~6시,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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