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7일 홍성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사람중심의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보건복지 과제 수립과 실천을 위해 ‘2019년 보건복지분과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복지정책과, 가정행복과, 보건소, 추모공원관리사업소 4개 부서장과 팀장,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추진할 주요 시책 총 32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규 시책으로는 △충령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행복안심 무인 택배 보관함 서비스 운영 △어린이집 통학차량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 △‘건강도시 홍성’ 생활터 조성 △추모공원 비가림 시설 설치 등 총 27건이 제안됐다.

이어 보완·발전 시책으로는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보건의료기관 ICT활용 방문진료 사업,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경로당 기피제 배부 등 총 5건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하며 군정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시책들은 홍성군 전체 시책구상 보고회(5개 분과)의 군정자문단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도 신규시책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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