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임시 개방하는 임도는 60개 노선 108㎞이며, 오는 30일까지 개방한다.
임도는 목재 운반이나 산불진화, 병해충 방제 등 산림경영을 위해 개설된 산림기반시설로서 일반 차도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 및 급커브구간이 많아 낭떠러지로 추락하거나 낙석에 의한 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임도를 이용 편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임도 통행 시 급경사지 등에서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하고 타인 소유의 산에서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 등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