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 향상 및 창의적인 농가소득 발굴을 위해 45개 사업에 22억 3500만원을 투자했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농업인의 영농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 농촌지도자 활동지원 교육, GAP 및 품목 교육 등 총 115회 교육을 통해 6895명에게 농업기술 향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2330대) 및 농작업 지원 활성화사업(고령 28농가 3만 268㎡)을 통한 지원으로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간 예산전통시장 내 백종원국밥거리에서 개최되는 ‘제2회 예산장터삼국축제’를 위해 관상국화, 분재국, 현애국 등 1만 2000여점의 작품국화 재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의 거점으로 육성을 위해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준공했으며,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교육을 기초반, 전문반, 실습반으로 구성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찬규 센터소장은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농업현장에서 직접 농민들과 호흡하며 각종 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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