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서 식탁까지’ 싱싱함 선물

2016년 대전시 수산물 도매법인 공식 지정
중부권 대표 수산물센터로 자리매김
연휴기간 매장관리·위생상태 점검 만전
굴비·동태·문어 등 명절 수산물 한곳에

▲ 대전 노은수산물도매시장에 위치한 ㈜대전노은진영수산(공동대표 이재윤·현종석)은 신선한 수산물과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중부권을 대표하는 수산물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1년 365일 휴일없이 운영되는 ㈜대전노은진영수산.

노은수산물도매시장에 위치한 ㈜대전노은진영수산(공동대표 이재윤·현종석)은 신선한 수산물과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중부권을 대표하는 수산물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 대전시로부터 수산물 도매법인으로 공식 지정받은 진영수산은 수산물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공급하고 있다. 매일 산지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선뵈고자 힘쓰고 있는 진영수산은 이른바 ‘바다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풍성한 한가위, 온 가족이 함께 바다의 신선함과 시장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진영수산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추석에도 고객 만족 실천

진영수산 직원들은 추석 연휴 전체 기간동안 정상영업을 운영하며 고객들을 맞이한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바닥 물빠짐 공사 등 내부 수선에 힘썼고 고객 수요 급증에 따라 냉동창고 보수를 통해 창고 몸집도 키웠다. 무엇보다 연휴 기간 매장 관리와 위생상태 점검에 중점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또 한 시간 단위 정기적인 점검으로 각 매장들을 세밀하게 살피고 유통종사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가위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상품과 따뜻한 정을 선물할 예정이다. 추석 제수용품으로 굴비, 동태, 문어, 건어물 등 모든 수산물이 한 곳에 모여있어 실제 눈으로 보고 상인들과 대화하며 마트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한가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재윤 진영수산 공동대표는 “고객이 행복한 중부권 최고 최대의 수산물 시장으로 더욱 도약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영수산에서 올해 추석 물가에 대해 귀뜸했다. 굴비와 건우물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책정이 될 것으로 보이며 문어는 10%가량 오를수 있다고 전했다.

▲ 대전 노은수산물도매시장에 위치한 ㈜대전노은진영수산(공동대표 이재윤·현종석)은 신선한 수산물과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중부권을 대표하는 수산물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신선한 상품 공급을 위한 진영수산의 노력

진영수산은 하루하루가 바쁘다. 보통은 새벽 3시부터 출하된 수산물을 살피고 산지 상황을 점검하는 등 경매사들의 분주한 움직임을 보인다.

뿐만아니라 오전이나 오후 중간중간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상의 상품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매순간 변하는 산지 정보 수집을 위해 24시간 전화 대기를 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진영수산의 임원 및 경매사들은 매주 산지를 방문해 상황 변화를 점검하고 새로운 산지위판장을 개척하며 고객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부권을 품는 대표 수산물 센터로 도약

진영수산에서는 대전과 세종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 연장을 통해 대전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인 세종시민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곳 노은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구매한 수산물을 한 시간 이내에 세종지역 식탁에서 신선함이 유지된 그대로 맛 볼 수 있다. 또 인근 공주, 계룡지역 고객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진영수산의 역할과 기능은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 2016년부터 매년 10~20%가량 매출이 오르는 등 많은 소비자들이 신뢰하며 방문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감사의 보답으로 산지가격 그대로(수수료 0%) 100일간 12개 품목에 한 해 특판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고객들은 이러한 진영수산의 노력과 매력에 더욱 빠져들수 밖에 없게 됐다.

◆고객 만족을 위한 진영수산의 경영방침

진영수산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시장’, ‘활기차고 정겨운 시장’,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시장’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품질 좋은 수산물은 산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지론을 마음에 품고 있는 진영수산 경매사들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복을 잇는 메신저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또 활기차고 정겨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 중도매인들은 고객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수산물과 관련해서 친절하게 설명하는 등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시장에 활기를 더하는 중이다.

현종석 진영수산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중부권 고객들에게 매일 최상의 수산물을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전국의 산지를 직접 발로 뛰며 중부권 대표 수산물 센터로서의 자부심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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