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2,290선 전후 등락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11일 하락 출발한 뒤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38포인트(0.06%) 오른 2,289.0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5포인트(0.08%) 내린 2,286.91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위험과 기술주 주가 회복 흐름이 맞서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3%)는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9%), 나스닥 지수(0.27%)는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8억원, 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은 23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55%)와 SK하이닉스[000660](1.05%), 셀트리온[068270](0.18%) 등이 오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2%), 현대차[005380](-1.91%), POSCO[005490](-0.16%)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0.14%) 오른 820.0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0.05포인트(0.01%) 오른 816.21으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79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 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65%), CJ ENM[035760](0.43%), 포스코켐텍[003670](0.15%) 등이 오르고 신라젠[215600](-0.26%), 에이치엘비[028300](-1.53%) 나노스[151910](-7.41%)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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