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드림파크 야구장 등…사업계획·향후 운영방향 논의
“시민 의견 수렴…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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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야구장 신축 문제논의차 이글스파크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는 10일 대전시 주요 사업지를 현장방문해 현안사업을 점검했다.

행자위 위원들은 이날 시 현안사업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야구장,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사업지, 이사동 민속마을 조성 사업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계획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야구장 이전 부지로 유력한 한밭종합운동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새야구장 신축 계획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이전부지 최종 선정과 재원 마련 등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은 만큼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1094억원이 투입되는 안영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지와 지역 역사문화자원 관광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이사동 민속마을 조성사업지를 연이어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박혜련 위원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 속에 답이 있다”면서 “앞으로 행자위원들과 함께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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