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니 건설공기업(PT.PP), 롯데자산개발, 롯데건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니 망가라이 역세권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니 건설공기업(PT.PP), 롯데자산개발, 롯데건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니 망가라이 역세권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최대 교통요충지인 망가라이역을 도시의 핵심 환승철도역사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망가라이역은 자카르타 LRT 2단계, 국철 3개 노선, 고속철도(자카르타∼반둥) 등 5개 노선이 교차하는 역으로서 브까시, 보고르, 데폭 3대 거점 도시를 연결할 예정이므로, 이곳에 복합역사, 호텔,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의 역세권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로 인도네시아의 핵심 철도지역에 대한 중장기 교통인프라 구축과 지역개발을 추진해 인도네시아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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