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9만 4924명…작년보다 1397명↑

2019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충청권에서 5만 551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1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11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국적으로 59만 4924명이 지원했다.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 59만 3527명과 비교하면 1397명이 늘었다. 올해 수능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3237명 늘어난 44만 8111명(75.3%)이다. 졸업생은 2050명 줄어든 13만 5482명(22.8%),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10명 늘어난 1만 1331명(1.9%)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521명 늘어난 30만 6141명(51.5%), 여학생은 1124명 줄어든 28만 8783명(48.5%)이었다.

충청권에서는 5만 5517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대전은 접수인원 1만 8681명이 지원했다. 남학생은 지난해보다 209명이 감소한 9547명, 여학생은 20명이 증가한 9134명이 접수했다. 졸업 예정자는 지난해 비해 104명이 증가한 1만 4872명이 접수하고, 졸업생은 262명이 감소한 3447명이 접수했다. 검정고시, 기타 학력인정자 등은 31명이 감소한 362명이 접수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충남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남자 9547명, 여자 9375명 등 총 1만 8922명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1만 5926명으로 84.17%를 차지했고 졸업생은 2560명(13.53%), 검정고시와 기타 학력인정자 436명(2.30%) 등으로 나타났다.

세종의 올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 2351명보다 454명이 늘어난 280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남자는 1390명, 여자는 1415명이며, 재학생은 2464명이 접수했다. 시 거주 타시도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는 341명이 지원했다.

충북은 1만 5109명이 접수했다. 올해 응시자 수는 지난해 1만 4722명보다 387명 증가했다. 전체 응시자 중 재학생은 1만 2460명이다. 본사종합

충청 지역별 수능 원서접수
대전 1만 8681명
세종     2805명
충북 1만 5109명
충남 1만 89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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