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 등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길 ‘2018년 가을을 여는 나눔 콘서트’가 12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제천 색소폰 빅밴드가 주관하고 제천의림MJF라이온스와 GRM, 로타리 3740지구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지역 출신 색소포니스트 박동준을 비롯해 박정호, 릴리킴, 표샘솔이 화려한 연주를 선사한다. 초대 가수로 박강성을 비롯해 조재권, 조은희. 김슬기, 윤미애와 재즈 가수 김미영이 무대에 선다.

행사를 준비한 박동준 색소포니스트는 “지역의 공연 문화 수준을 높이고,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휴식과 힐링을 드리려 마련했다”며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오후 9시까지로, 관람비는 25000원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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