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하고 본청과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전후 취약시기에 집중 감찰을 진행한다.

감찰 대상은 금품·향응 수수행위와 음주운전·성매매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 지역 토착세력과의 유착·이권 개입·청탁·편법 수의계약 등의 토착비리 등이다.

적발된 비위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조재인 감사팀장은 “공직감찰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을 앞두고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겠다”며 “공직사회에 만연한 불합리한 관행들을 바로잡아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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