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가 지난 8일 영동군 매천리 소재 영동군민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6회 영동군체육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동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직장·단체 테니스 동호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군민화합기반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박찬순 중앙119안전센터장(소방경) 이하 영동소방서 선수단은 바쁜 현장 활동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영동소방서는 직업의 특성상 화합과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직원들의 각종 동호회(배트민턴, 등산) 등 활동을 매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직장 내 동호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직원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문화를 정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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