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자유 기획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응모한 이 공모에서 ‘꿈을 꾸다’ 프로그램을 제출,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문화가 있는 날 자유 기획 프로그램인 ‘꿈을 꾸다’는 총괄 기획을 맡은 최일준 PM이 공모에서부터 모든 과정을 기획·연출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19년 4~10월 매주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7회 정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시 재생 구역 사업권에 포함된 제천 시민회관 광장을 중심으로 ‘꿈을 꾸다’ 축제를 열어 뮤지컬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기로 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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