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곳의 우수한 광역·기초자치단체, 기업체 등에게 상을 주는 이번 시상식에서 군은 귀농·귀촌 분야 우수상을 차지하며 귀농·귀촌 1번지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선배 귀농인들로 구성된 옥천군 귀농·귀촌인 연합회와 연계해 정보관을 운영하며, 군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지역 정보를 알차게 제공한 점이 단연 돋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올해 6월 말 귀촌·귀촌 인구수는 706명으로, 연말에는 1200명을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실 친환경농축산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더 좋은 옥천! 귀농인이 꿈꾸는 고향'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많은 도시민에게 청정 옥천의 장점과 다양한 귀농정책들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귀농·귀촌 1번지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