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정진석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 협조 등 공주시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는 김정섭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시장, 간부공무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숙원사업의 정부예산 확보 등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시는 △KTX공주역 국도지선(23~40호)지정 △공주 우성~이인 국지도(96호) 교량 건설 △유구~아산(국도39호) 확장 △금강교~공주IC 연결도로 확장 △제2금강교 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앞으로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 공주시~세종시와의 상생협력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14일~22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64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공주시 발전은 물론 공주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시와 정진석 국회의원은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및 국가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진석 국회의원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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