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새마을부녀회 10일 충북혁신도시내 참샘골 공원에서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 문을 열었다.

이 플리마켓은 군 새마을부녀회가 30개팀의 판매자를 모집해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교환하거나,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형식으로 개최했다.

신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가족들과 음성군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통해 아끼고, 나누고, 다시 쓰는 건전한 소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 스스로가 참여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플리마켓 셀러들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기부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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