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주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복장터'라는 주제로 괴산군이 단독으로 주최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괴산군 11개 읍·면의 농민들이 생산한 건고추, 인삼, 사과, 쌀, 장류, 한우, 한돈, 표고버섯, 꿀 등 100여 종의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 내 초청가수 공연과 전자현악·색소폰 공연, 품바공연, 노래교실 대항전, 아줌마 팔씨름대회, 농·특산물 즉석경매, 농·특산물 할인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또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유기농업과 순정농업을 선도하는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대외에 적극 알리고 직거래 판매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