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농장 사업은 무상 임차한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어 수확한 고구마 판매대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량 기증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수 년째 진행하는 복지사업이다.
김종표 농협 증평군지부장은 “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으로 재배한 고구마를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하는 복지사업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올해는 지독한 가뭄과 장마를 이겨내고 생산한 고구마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확한 고구마의 판매대금과 고구마는 증평군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증평=김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