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6개 읍·면·동에서 운영 중인 야간체조 참가 시민 100여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이어진 걷기행사는 달빛을 머금은 신정호 둘레길 5㎞를 걸으며 성큼 다가온 초가을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신정호의 아름다움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김은태 아산시보건소장은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아산시민의 건강위험요인을 잘 관리해 건강수명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사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