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는 지난 8일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인 계룡시를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김영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축구, 배구, 농구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선수들과 임원진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뜻을 전하고 승리의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 대표 배구팀과 농구팀은 각 종목별 종합우승을 했으며 다른 종목에서도 고른 성적을 거뒀다.

김영애 의장은 "이번 체전에서 우승도 중요하지만 서로 격려하며 우정과 동료애를 함께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응원한다"며 "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의 용기 있는 도전은 더 많은 장애인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회를 맞는 충남장애인체전은 계룡시 일원에서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2일간 열렸으며, 아산시는 선수 314명, 임원 97명 등 총 411명이 육상 등 16개 전 종목에 출전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