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지난 8일 서산여중·고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수학축제 및 수학·과학 융합형 체험캠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5회째를 맞는 서산수학축제는 수학 체험마당(25개 부스), 수학작품 전시, 수학퀴즈왕, 플라잉디스크 골프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수학 활동과 체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수학·과학 융합형 체험캠프는 ‘먹는 물 캡슐 <오호>’ 등 화학분야 8종, ‘빨대손으로 알아보는 인체의 신비’ 등 생명과학분야 3종, ‘자석의 힘 확인하기’ 등 물리분야 4종, ‘천체망원경 만들기’ 등 지구과학분야 2종, ‘4D 정다면체 만들기’ 등 수학분야 11종, ‘오조봇을 활용한 미션수행’ 등 정보분야 3종 총 31종의 융합형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종렬 교육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수학과 과학 활동 경험이 앞으로 우리 미래사회를 혁신적으로 바꾸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휴일인데도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해 준 많은 선생님들과 재능기부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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