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박람회서 내포관광권 대상
심사 전 부분 걸쳐 최고점 받아
사계절 휴양관광지 등 홍보 눈길

▲ 내포관광권(태안, 서산, 당진)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태안군 제공
태안군을 비롯한 내포관광권이 대한민국 최고의 서해안 명품 휴양관광도시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태안군을 비롯한 내포관광권(태안, 서산, 당진)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한 제3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수준 높은 관광 산업의 시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내포관광권(태안, 서산, 당진)은 이번 박람회에서 부스 디자인 참신성과 체험 이벤트의 다양성, 참관객 호응 등 심사 전 부분에 걸쳐 최고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홍보영상을 통해 태안의 아름다운 꽃과 바다를 비롯해 각종 축제, 다양한 먹거리, 신나는 체험형 관광 등을 홍보하고 특히 최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제슬로시티 태안 △사계절 휴양관광지 태안 △오감만족 태안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태안군 주요 관광지 입장권을 지급하고 손수건에 스템프를 찍거나 참가자가 직접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프린팅 체험 등을 펼쳐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태안, 서산, 당진 생활권의 통합 관광과 관련하여 국내·외 교류행사를 적극 추진해 내포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해외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등 다양한 관광활성화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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