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제공
부여군 충화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육환)에서는 9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사진〉.

회원들은 다가오는 제39회 팔충제를 맞이해 팔충사와 천등산 및 계백장군 우물터 등 문화재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팔충사는 백제의 계백을 비롯해 8충신과 황산벌에서 항전한 5천 결사대의 위패를 봉인하고 있는 곳이며, 천등산은 혼불을 채화하는 고천제를 지내는 장소이다.

이육환 새마을협의회장은 "관광객과 귀향 가족들에게 지역 문화자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잘 정돈된 문화유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번 정비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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