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이 오는 13일 태안서 개최되는 '제70회 충남 도민체전'에서 4년 연속 1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금산군 제공
금산군이 충남 도민체전 4년 연속 1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금산군선수단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에 걸쳐 태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0회 충남 도민체육대회’에 17개 종목 501명의 선수 및 임원이 출전한다.

금산군의 올해 목표는 상위권 도약이다. 3년 연속 10위권 진입에 성공한 여세를 몰아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얻어낸다는 포부다. 작년도의 경우 군 단위(시 단위 제외)에서는 예산군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은 바 있다.

상승 분위기와 더불어 선수단의 자신감, 열정적 응원 등이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경우 전체 15개 시·군 중 5위 이내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나온다. 그동안 강세를 보여 왔던 궁도, 게이트볼, 볼링, 족구 등의 고득점과 함께 배드민턴, 육상, 그라운드 골프 종목의 선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군은 체육시설의 집중투자 및 보강,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종목별 지원, 출전 선수단 인센티브 지급, 선수단 현장 격려 등 도민체전 상위권 진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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