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9일 오전 국회에서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에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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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9일 오전 국회에서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에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18.9.9 kjhpress@yna.co.kr (끝)
한국, 긴급연석회의 열어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자유한국당은 10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과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국회 제출에 관한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선다.

청와대가 11일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이와 관련한 당내 전략 수립 차원으로 풀이된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약속 이행도 없이 국민에게 엄청난 재정 부담만 지우는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밀어붙이기를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못 박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또 바른미래당이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에 앞서 국회 차원의 지지결의안부터 채택하자는 중재안을 내놓은 만큼 이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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