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정기국회 개회일인 3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현안 논의를 위해 회동하면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20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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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정기국회 개회일인 3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현안 논의를 위해 회동하면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2018.9.3 mtkht@yna.co.kr (끝)
여야 3당 원내대표 정례회동…판문점선언 비준동의 논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정기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오는 11일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여당인 민주당은 오는 18일 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 국회가 비준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제1야당인 한국당은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기 전까지 불가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비준동의 대신 지지결의안의 우선 채택을 절충안으로 제시해 여야 원내대표 간에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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