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무원의 기강해이와 업무공백을 사전 차단하고, 관행적인 금품·선물수수 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10일부터 이달말까지 상시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찰 활동은 감사관이 총괄한다.

자체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시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을 대상으로 비노출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추석 명절 전후 기간 동안 금품·선물수수 차단, 복무허가 없는 외출 등 무단이석, 사적용무, 비상대비태세 유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하고 사전 예방에 주력한다.

시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이번 복무점검을 통해 공직자들이 긴장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각종 비위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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