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10일~14일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충남대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에서 2511명(정시모집 1245명)을 선발하며 의과대학 학제전환에 따라 총 정원이 일시적으로 증원됐다.

또 고교교육정상화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간소화, 전형명칭 통일, 전형유형 변경 등 대학입학전형을 간소화한다.

정원내 전형은 학생부교과 일반 1355명, 학생부종합 498명, 국토안보학 21명, 실기위주 12명, 체육특기자 23명 등 2203명을 선발하며, 정원외 전형은 농어촌학생 107명, 특성화고출신자 45명, 저소득층학생 35명, 특수교육대상자 63명, 특성화고졸재직자 30명, 해양안보학 28명 등 308명을 선발한다.

충남대는 전형명칭 간소화를 위해 ‘인재 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Ⅰ’, ‘고른기회 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Ⅱ’로 통합해 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Ⅰ에는 PRISM 인재전형, 소프트웨어인재전형, 영농창업인재전형을 운영하며 학생부종합전형Ⅱ는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 저소득층,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통합 운영한다.

또 국가보훈대상자전형(10명)을 학생부교과전형에 신설했으며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영농창업인재전형(12명)을 신설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국토안보학전형, 해양안보학전형, PRISM인재전형의 일부 단과대학(의대, 수의대, 간호대, 사범대)에만 설정돼 있으며 총 3회 지원이 가능하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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