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인사분야 청렴도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인사혁신 TF를 운영해 전보점수제 등 16개 사항을 도입·개선하기로 했다.

7월 1일자 정기인사부터 인사 관련 참고자료를 기존 만기자(부서 3년, 기관 6년 근무)현황뿐 아니라 퇴직, 전보희망, 공로연수, 결원, 휴직 현황 등으로 대폭 확대 공개해 수요자 중심의 예측가능한 인사업무 추진을 했다.

또 직속기관 근무횟수를 제한하고 각종 가정친화 제도를 도입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보직관리 규정’을 7월 개정해 전보의 투명성 확대와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 4월 개최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인사운영설명회를 이달 중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각각 개최해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교육청 한병국 총무과장은 “앞으로 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인사제도를 개선하는 등 지방공무원인사분야 청렴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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