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은 지난 6~7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원전 전력계통 안전성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2000년 ‘원전 전력계통 분야의 안전성 증진’을 주제로 첫 개최된 이후 제작사·설계사·운영사 및 규제전문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기술정보교류는 물론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왔다.

원전 전력계통 신기술 적용 및 기술표준개발 동향, 원전 전력계통 안전성 증진방향, 원전 전력계통 설비개선 및 운전경험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분야별 KINS 전문가 20여명을 포함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등 원자력 유관기관 전문가 약 170여명이 참여했다.

손재영 원장은 “워크숍이 전력계통 분야 주요 현안들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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