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전은 오는 12월 7일 까지로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삶과 개성, 그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미학과 그 속에 녹아 있는 가족을 향한 축원과 정성을 통해 우리 삶의 가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규남 박물관장은 "현대에도 이어져 내려오는 규방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조선시대 여인들의 일상을 통해 그들의 삶과 정서를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