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시범실시한 제1회 공모전을 통해 벤치와 보행등을 우수공공디자인에 선정, 2년간 세종시 선정마크를 부여하고 선정제품을 활용을 적극 권장했다.
이번 공모전은 벤치, 휴지통, 화분대, 자전거보관대, 보행등, 가로수보호덮개 등 6개 분야의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내달 8~11일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서 제출일 기준 제작이 완료된 공공시설물로, 해당디자인 개발주체인 국내 업체 명의로 참여 가능하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물심사 및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11월 중 수상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정희 시 건설교통국장은 "행복청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연장선에서 세종시에 적용 가능한 우수공공디자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통해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