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제공
이춘희 시장은 지난 7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문주천 일대 침수지역과 부강면 교량 파손현장을 찾아,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문주천 농경지 침수 피해 현장에서 호우 피해 및 복구상황을 보고 받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피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 복구에 나선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물적 피해가 상당히 컸다"면서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추가 피해 발생 방지와 항구적인 복구지원계획을 마련해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내린 집중호우로 세종관내에서는 도로시설 25곳, 교량파손 2곳, 하천제방 사면유실 12곳 등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사유시설은 주택침수 21곳, 농경지 11.59㏊가 침수됐다.

시는 현재 가옥침수 청소, 도로유실 복구, 제방보수 등의 응급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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