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젓가락 페스티벌이 8일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청주시 제공
‘2018 젓가락 페스티벌’이 지난 8일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막했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젓가락 페스티벌은 동아시아의 공통문화인 젓가락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창고 한 동에 마련된 실내 전시관은 한국관, 일본관, 중국관, 대만관, 기업관, 교육관 등으로 구성돼 한·중·일 3국의 다양한 젓가락을 만나볼 수 있다.

라면 요리 경연대회, 동아시아 문화도시 공연 등이 9일 진행됐고, 젓가락 왕 선발대회, 국내학술심포지엄이 행사가 이어진다.

젓가락왕 선발대회 예선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된다. 결승은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오는 16일 치러진다.

야외 부스에서는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 젓가락 비녀 만들기, 젓가락 받침대 만들기, 칼국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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