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주민이 금연하는 옥천군 금연청정마을에 청산면 효림리 마을이 뽑혔다. 옥천군 제공
전 주민이 금연하는 옥천군 금연청정마을에 청산면 효림리 마을이 뽑혔다. 군은 김재종 군수와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산면 효림리 마을회관 앞에서 옥천군 금연청정마을 4호 현판식을 가졌다. 더불어 마을 주민들은 금연청정마을 선정에 많은 도움을 준 이규분 의동보건진료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금연청정마을이란 군보건소가 추진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중 하나로,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금연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 마을이다.

청산면 효림리 윤보중 이장은 “동네가 숲속에 있으며 효자가 많다는 뜻의 우리 효림 마을은 깨끗한 자연환경에 둘러쌓여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 간의 배려도 많다”며 “본인과 가족은 물론 이웃을 위해 전 주민이 금연하며 단합한 덕에 이번에 금연 청정마을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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