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 삼양초교 학생들은 지난 6일 화재,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익혀 안전의식과 생활 태도를 갖도록 하는 제1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가했다.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 삼양초교 학생들은 지난 6일 화재,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익혀 안전의식과 생활 태도를 갖도록 하는 제1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가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행사다.

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전국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 학교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세 번째 참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충북 예선에서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돼 전국 본선에 진출했다.

이 날 진행되는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지식을 익힐 수 있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활용해 안전지식에 대한 이론을 스스로 학습했다.

또한 방학기간에는 부모님과 함께 자율적으로 학습하며 우리가정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 찾기, 화재 시 피난계획 세우기, 안전생활 실천하기 등 체험도 진행됐다.

이정자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안전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삼양초는 학생활동 중심의 체계적인 학습과 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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