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는 지난 7일 본회의장에서 제2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160억원을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해당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현인배)에서 심사한'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요구액 2천167억원 중 6억716만5천원을 삭감하여 확정했다.

본회의에 앞서 홍성표 의원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아산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가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날 홍 의원은 "2017년 9월 18일 민·관이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아산시 추진위원회를 창립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 아산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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