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이 건조한 어업지도선 ‘태안격비호’가 취항식을 갖고 서해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건조한 어업지도선 ‘태안격비호’가 취항식을 갖고 서해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7일 태안 신진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어업인 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격비호 취항식’을 가졌다.

태안격비호는 알루미늄 소재 105t급 디젤기관 어업지도선으로 최대속력은 25노트(평속 22노트)이며 선원 11명 등 최대 33명이 승선할 수 있다. 군은 불법어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 군비 66억 원을 들여 2016년 7월 건조에 들어가 1년 여만에 건조됐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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