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6~7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야외 체험장 및 북카페에서 열린 ‘2018 천안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에서 경찰 직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자유학년제가 이뤄지는 지역 30개 중학교 학생 6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장비체험, 순찰차량 탑승, 모의사격, 경찰 장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충남청알리미를 알리는 등 SNS 홍보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김광남 서장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그간의 경찰 생활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과정, 평온한 치안유지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등을 강의했다.

김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경찰이라는 직업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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