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농·특산물 분야
당진시 엄격한 품질관리 호평

당진을 대표하는 해나루쌀이 지난 6일 열린 '2018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농·특산물 상품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2018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전국 단위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240여 곳을 대상으로 소비자 기초조사와 본조사, 서류심사, 최종심의를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특히 해나루쌀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2013년 이후 지방자치단체 농·특산물 상품 분야 연속 수상 기록을 6년으로 늘렸다.

이번 시상식에 앞서 해나루쌀로 대표되는 당진시 우수농특산물 브랜드 해나루는 지난 7월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면서 품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이처럼 여러 기관으로부터 해나루쌀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당진시가 직접 품질을 관리하고, '삼광' 단일품종만을 계약 재배하는 것은 물론 환경 보전형 저농도 비료를 사용하고 농협의 철저한 저온 보관으로 맛과 미질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해나루쌀이 지난 6월 충남도청이 주관한 충남쌀 우수 브랜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좋은 평가를 많이 받으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어가고 있다"며 "엄격한 품질관리로 해나루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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