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한국임업후계자 부여군협의회(이하 임업후계자협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임업후계자협회는 지난 7일 부여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성왕공원에서 제초작업, 가지치기, 환경정화 등 도시녹화운동을 진행했다.

2014년 성왕공원을 관리하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성왕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사)한국임업후계자 부여군협의회는 부족한 생활 주변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유지관리 하는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은일 회장은 "미세먼지가 국가적으로 큰 문제인데 작으나마 숲을 가꿔서 미세먼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생업으로 바쁜 시기에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군민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가꾸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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