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의 다산유적지 특설무대에서 ‘제12회 다산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와 맞물려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 남양주시와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기호일보 주관으로 개최된다. 시상식은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본받아 사회와 이웃에 뚜렷한 공적을 남긴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부터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창작, 발표, 연구 활동을 통해 해당분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 △실용과학(창의적이고 뛰어난 연구업적으로 해당분야를 선도하거나 과학문명의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 △사회복지(박애, 헌신, 평화, 환경, 인간성 회복 등 폭넓은 인류애적 활동을 펼쳐 사회복지 증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 △청렴봉사(청렴을 실천하며 대민봉사의 자세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행정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공직자) 총 4개 분야다.

후보자들은 공적조사 및 관련서류를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심의됐으며 부문별로 상패와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는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031-576-6760)로 하면 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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