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 둥지어린이집 6세 김석훈 어린이가 저금통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시립 둥지어린이집은 6일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전시립 둥지어린이집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강태원 팀장에게 환아 지원 후원금 64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환아 지원 캠페인을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공유하고 원아들이 집에서 착한 일을 할 때 마다 부모님께 받은 동전을 저금통에 모아서 마련됐다. 향후 아픈 아이들을 돕는데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시립 둥지어린이집 길명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동전 모으기를 하는데 아이들의 참여가 많이 늘었다. 그만큼 부모님들도 관심을 갖고 계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강태원 팀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성금을 아픈 아이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천사 같은 아이들이 뜻 깊은 나눔에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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